[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로코 라이츠에 눈독 들이고 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1일(한국시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라이츠가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유는 그를 이상적인 현대적 미드필더로 평가해 클럽에 훌륭한 자원이 될 수 있다고 판단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라이츠는 프리미어리그에 필요한 신체적, 기술적 능력을 갖췄다. 중원에 더 많은 질적 보강과 깊이가 필요한 맨유에 안정성을 더해줄 자원이다. 그를 영입하기 위해 맨유는 3,500만 파운드(약 700억 원)를 준비했다”라고 덧붙였다.
2002년생, 독일 국적의 미드필더 라이츠. 묀헨글라트바흐 유스를 거쳐 1군까지 올라온 성골 자원이다. 2020년 프로 데뷔에 성공했지만, 곧바로 존재감을 보여주진 못하고 벨기에 리그로 임대를 가 성장했다.
2023년 묀헨글라트바흐로 복귀했는데 이때부터 기량을 만개했다. 주전 미드필더로서 뛰어난 활동량, 연계 플레이를 바탕으로 중원에서의 공격 전개에 기여했다. 2023-24시즌은 공식전 37경기 6골 3도움, 2024-25시즌에는 28경기 2골 2도움을 올렸고 올 시즌에도 24경기 2도움을 기록하며 핵심 자원으로 활약 중이다.
오늘날 맨유가 주목하고 있다. 맨유는 다음 시즌 카세미루와의 이별이 확정돼 중원 보강이 시급하다. 여기에 마누엘 우가르테도 거취가 불분명해 최소 2명은 데려올 예정인데 엘리엇 앤더슨, 카를로스 발레바, 애덤 워튼 등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자원들을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
하지만 상술한 세 선수는 몸값이 너무 비싸다는 점이 걸림돌이다. 이들 모두 핵심 자원들인 만큼 각자 이적료가 최소 1,000억에 육박할 거라는 예상이 나온다. 중원 보강이 필수인 맨유로서도 두 명 이상을 품기는 쉽지 않은 상황. 이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라이츠에도 눈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과연 라이츠가 맨유 유니폼을 입게 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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