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환골탈태' 한화, 외야 한 자리 걱정 덜었다! 이토록 수비 훈련 진심이라니…코칭스태프 호평 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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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환골탈태' 한화, 외야 한 자리 걱정 덜었다! 이토록 수비 훈련 진심이라니…코칭스태프 호평 일색

엑스포츠뉴스 2026-02-11 22:09: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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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요나난 페라자가 스프링캠프 외야 훈련을 마치고 김경문 감독과 추승우 외야 및 주루코치에게 호평을 들었다. 그는 지난 2024시즌 외야 수비에서 약점을 드러냈지만, 지난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 및 베네수엘라 윈터리그에서 눈에 띄는 발전을 이뤘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요나난 페라자가 스프링캠프에서 외야 추가 훈련을 자청하며 호평을 들었다.

한화 공식 유튜브 채널 '이글스 TV(Eagles TV)'는 11일 페라자를 비롯한 문현빈, 오재원, 이진영, 이원석, 임종찬, 권광민, 유민, 한지윤 등 외야 자원들의 호주 멜버른 스프링캠프 수비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정규 수비 훈련이 끝난 뒤 페라자와 이원석, 한지윤은 추가 훈련을 자처했다. 세 선수는 머리 위로 넘어가는 뜬공을 잡는 훈련을 연달아 반복하며 실전 감각을 익혔다. 추승우 한화 외야 및 주루코치는 훈련 도중 페라자에게 턴하는 동작에서 속도를 줄이지 말고 유지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훈련이 끝난 뒤 추 코치는 같은 내용을 한 번 더 강조함과 동시에 "2년 전보다 지금 야구를 대하는 자세가 너무 좋아졌다"라며 긍정적인 피드백을 남겼다. 이에 페라자도 "감사합니다. 코치님"이라고 한국어로 답하며 동료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요나난 페라자가 스프링캠프 외야 훈련을 마치고 김경문 감독과 추승우 외야 및 주루코치에게 호평을 들었다. 그는 지난 2024시즌 외야 수비에서 약점을 드러냈지만, 지난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 및 베네수엘라 윈터리그에서 눈에 띄는 발전을 이뤘다. 엑스포츠뉴스 DB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요나난 페라자가 스프링캠프 외야 훈련을 마치고 김경문 감독과 추승우 외야 및 주루코치에게 호평을 들었다. 그는 지난 2024시즌 외야 수비에서 약점을 드러냈지만, 지난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 및 베네수엘라 윈터리그에서 눈에 띄는 발전을 이뤘다. 엑스포츠뉴스 DB

페라자는 지난 2024시즌 처음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그해 전반기 타율 0.312(250타수 78안타) 16홈런 50타점 OPS 0.972의 맹타를 휘두르며 뜨거운 타격감을 뽐냈다.

그러나 전반기 막판 수비 도중 펜스에 부딪혀 잠시 부상 공백기를 가졌고, 후반기 타격감을 회복하지 못한 채 122경기 타율 0.275(455타수 125안타) 24홈런 70타점 OPS 0.850의 최종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페라자의 더 큰 약점은 수비였다. 페라자는 그해 좌익수, 우익수를 오가며 939⅔이닝을 소화했고, 총 9개의 실책을 범했다. 특히 우익수 자리에서는 수비율 91.5%를 기록해 2024시즌 30경기 이상 출전한 리그 우익수 중 SSG 랜더스 하재훈(91.1%)에 이어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결국 그는 한화와의 동행을 이어가지 못한 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으며 미국 무대로 돌아갔다.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요나난 페라자가 스프링캠프 외야 훈련을 마치고 김경문 감독과 추승우 외야 및 주루코치에게 호평을 들었다. 그는 지난 2024시즌 외야 수비에서 약점을 드러냈지만, 지난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 및 베네수엘라 윈터리그에서 눈에 띄는 발전을 이뤘다. 엑스포츠뉴스 DB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요나난 페라자가 스프링캠프 외야 훈련을 마치고 김경문 감독과 추승우 외야 및 주루코치에게 호평을 들었다. 그는 지난 2024시즌 외야 수비에서 약점을 드러냈지만, 지난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 및 베네수엘라 윈터리그에서 눈에 띄는 발전을 이뤘다. 엑스포츠뉴스 DB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시즌을 출발한 페라자는 전해 전반기와 같은 뜨거운 타격감을 여지없이 뽐냈다. 샌디에이고 산하 엘파소 치와와스 소속으로 138경기 타율 0.307(541타수 166안타) 19홈런 113타점 OPS 0.901의 성적을 올렸다. 팀이 속한 마이너리그 퍼시픽코스트리그에서 2루타 1위(49개), 안타와 타점 2위에 오를 정도로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더 눈에 띈 건 그의 수비지표다. 페라자는 자신이 출전한 138경기 중 좌익수로 9경기(72이닝) 2실책, 우익수로 100경기(861⅔이닝) 4실책을 각각 기록했다. 좌익수 수비율은 0.882로 낮았지만, 주 포지션이었던 우익수 자리에서는 0.978로 안정감을 보였다. 2025시즌 종료 후 참가한 베네수엘라 윈터리그에서는 우익수로만 23경기(189이닝)에 나서 단 하나의 실책도 범하지 않았다.

한화 역시 페라자 재영입 과정에서 그의 타격 능력뿐만 아니라, 수비 발전 가능성에도 큰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요나난 페라자가 스프링캠프 외야 훈련을 마치고 김경문 감독과 추승우 외야 및 주루코치에게 호평을 들었다. 그는 지난 2024시즌 외야 수비에서 약점을 드러냈지만, 지난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 및 베네수엘라 윈터리그에서 눈에 띄는 발전을 이뤘다. 엑스포츠뉴스 DB

사령탑 역시 페라자를 향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최근 호주 멜버른에서 현지 취재진을 만난 김경문 한화 감독은 "(페라자가) 예전보다 훨씬 어른스러워졌고, 야구에 임하는 태도도 한층 진지해졌다"며 "수비에서 실수는 어느 정도 나오겠지만, 과거와 비교하면 분명히 줄어들 거라고 본다. 누구보다 일찍 나와 수비 훈련에 임하는 모습을 보면 준비 과정이 눈에 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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