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사랑의교회가 영화 '신의 악단'이 흥행 기적을 이루는 데 동행했다.
11일 오전 10시 서울 잠실 월드타워 롯데시네마 15관에서 영화 '신의 악단' 100만 돌파 기념 '감사 스크리닝'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와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의 악단'을 관람 했다. 영화가 끝난 이후에는 김형협 감독과 주역 정진운, 태항호, 서동원, 한정완, 고혜진, 최선자 등이 무대 위에 올라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화 '신의 악단'은 북한에 외화벌이를 위해 가짜 찬양단이 창설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12월 31일 개봉한 이 영화는 '아바타: 불과 재' '주토피아2'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경쟁해 역주행 신화를 썼다. 적은 상영관 수에도 꾸준한 입소문으로 100만 관객 돌파하는 기적을 이루며 여전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특히 사랑의교회는 2024년 5월, 교회 본당과 예배 현장을 개방, '신의 악단' 촬영에 협조했다. 대학, 청년부 등 성도들이 2시간 넘게 함께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정현 목사는 "중국보다 인구가 적고 러시아 보다 땅덩어리가 작고 일본보다 경제가 약하지만 대한민국은 영적으로 강한 나라다. 한국교회가 강한 것"이라며 "'신의 악단'으로 인해 한국교회의 상승작용이 일어날거라 믿는다. 150만, 200만 돌파를 위해 기도 하겠다"고 밝혔다.
'신의 악단' 김형협 감독은 "'사랑의교회'에서 촬영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교회 측에서 처음으로 (촬영) 기회를 주신 것으로 알고 있다. 오정현 목사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또 김 감독은 "어려운 촬영을 함께 해주신 성도들께도 감사 드린다. 성도님들이 영화를 완성 했다"고 엄지를 치켜 세웠다.
주역 정진운은 "그동안 많은 관객 앞에 서 봤지만 사랑의교회에서의 촬영은 달랐다. 성도들 에너지가 하나로 모이는 것을 봤다. 저희가 찬양할 때 울면서 기도하고 진심으로 함께 하시더라. 배우들도 어느순간 연기가 아닌 진짜 찬양을 하고 있었다"고 비화를 전했다.
사랑의교회 측은 "성경적 가치관으로 무장하여 가정과 사회를 회복 시키는 사명에 헌신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 문화의 변혁자 되신 예수님을 따라서 기독교 문화를 회복시켜야 하는 당위성을 간직하고 있다. 사랑의 교회는 이 땅에 기독교적 가치관을 담은 문화 창작 작업이 활발하게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의 악단'의 성공적인 롱런을 위해 랑의 교회가 함께 할 것"이라며 "더욱 많은 이들로부터 큰 사랑을 얻는 문화 진흥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기를 소망한다"고 바랐다.
'신의 악단'은 150만 돌파를 향하고 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g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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