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같이 삽시다' 황신혜가 남다른 자산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는 설 기획으로 꾸며져 황신혜, 장윤정, 정가은의 어머니가 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황신혜의 모친은 현재도 딸과 함께 살고 있다면서 "자기 아빠 살아있을 때 별명이 효녀 심청이었다. 남편이 병원 생활을 많이 했다. 위암 수술도 하고 당뇨로 절단도 했다. 새벽에 촬영이 끝나면 꼭 병원에 들렀다"고 회상했다.
이후 식사를 하던 중 정가은의 모친은 "신혜 씨가 엄마한테 너무 잘하더라"며 "경제권을 다 맡겨서 엄마가 다 하시게끔 하는 게 치매 예방도 되고 너무 힘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황신혜의 모친은 "딸이 자산 관리하는 걸 하나도 모른다. 자기가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부터 통장 관리부터 사는 것까지 다 저한테 맡긴다. 용돈도 타서 쓴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장윤정은 "진짜 언니 효녀다"라고 감탄했고, 황신혜는 "그게 효녀야?"라고 민망해했다.
정가은은 "우리 엄마는 지금 나한테 통장 맡기라는 이야기 아니냐"고 농담했고, 정가은의 모친은 "복잡하고 어려워서 포기했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황신혜가 데뷔 했을 때부터 그의 매니저 역할을 했다는 황신혜의 모친은 "당시 운전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인천과 서울을 오갔다"면서 "당시 유인촌 씨까지 제가 태워서 백화점에서 일일 판(사인회)를 했었다"고 설명했다.
황신혜가 30살이 될 때까지 매니저를 했다는 그의 모친은 "부잣집 딸이라도 되면 옷을 구하기가 힘드니까 아찔해서 가난한 집 딸이라도 됐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부잣집 딸로 캐스팅이 됐다"며 "그런데 그렇게 되니까 의상 협찬이 들어오더라"고 웃었다.
사진= '같이 삽시다'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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