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모친인 최은순씨가 자신의 체납액 절반인 13억원을 납부한 것에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결국 꼼수”라고 직격했다.
김 지사는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국 1위 과징금 체납왕 최은순씨가 암사동 건물을 지키고자 체납액 절반인 13억원만 납부했다”며 “납부할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체납해 왔다는 것을 스스로 입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기서 멈출 수 없다”며 “완납할 때까지 추적해 반드시 징수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최씨는 2020년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 과징금 25억500만원을 납부하지 않아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과징금 체납자 가운데 전국 1위에 올랐다.
성남시는 납부 기한인 지난해 12월15일까지 최씨가 과징금 등을 납부하지 않자 압류한 최씨 수유 부동산 공매를 의뢰했고,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이달 4일 서울 강동구 암사동 건물(연면적 1천249㎡)과 토지(368㎡)를 공매 공고했다.
해당 부동산은 지하철 8호선 암사역 근처로 감정가는 80억676만9천원으로, 입찰은 3월30일~4월1일 진행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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