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급 계약' 벌렌더, 데뷔 팀으로 복귀…디트로이트와 1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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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급 계약' 벌렌더, 데뷔 팀으로 복귀…디트로이트와 1년 계약

STN스포츠 2026-02-11 19:13: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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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 저스틴 벌랜더
휴스턴 애스트로스 저스틴 벌랜더

[STN뉴스] 유다연 기자┃저스틴 벌랜더(43)가 처음 데뷔했던 팀으로 돌아간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11일(한국 시각) "벌랜더와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벌랜더의 계약은 1300만 달러(약 190억 원)이다. 세부내역은 먼저 올시즌 200만 달러(30억 원)만 수령하고 남은 1100만 달러는 2030년부터 받는다. 이는 오타니 쇼헤이가 LA 다저스로 이적할 때 맺었던 '디퍼 계약'으로 미국 메이저리그(MLB) 구단들이 사치세를 피하고자 사용하는 방식이다.

벌랜더는 2004 MLB 드래프트 1라운드로 디트로이트의 지명을 받았다. 2005년 첫 빅리그에 데뷔 후 디트로이트에서만 신인왕(2006), 사이영상(2011), MVP(2011) 등을 받았다.

저스틴 벌렌더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복귀 후 MLB 공식 채널에서 올린 사진. /사진= MLB 공식 채널
저스틴 벌렌더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복귀 후 MLB 공식 채널에서 올린 사진. /사진= MLB 공식 채널

2017시즌 중 벌랜더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트레이드됐다. 우승을 노리고 있던 휴스턴에게 벌랜더는 천군만마 같은 존재였다. 뉴욕 양키스와 맞대결한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2경기 2승 16이닝, 평균자책점(ERA) 0.56, 이닝당출루허용률(WHIP) 0.75로 에이스 역할을 했다. 게다가 한 경기는 완투승으로 월드시리즈 진출에 큰 역할을 했다. 결국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하는데 이 트레이드가 큰 역할을 했다.

2020시즌 도중 팔꿈치 부상을 당해 토미 존(인대봉합 수술) 수술을 받은 벌랜더는 2021시즌까지 재활에 전념한다. 2022시즌 복귀한 벌랜더는 28경기 18승(4패) ERA 1.75, WHIP 0.83로 완벽한 시즌을 선보였다. 휴스턴은 벌랜더의 활약에 힘입어 2번째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가는 것을 무시할 수 없었고 이후 뉴욕 메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을 거쳤다. 그대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듯했다. 그러나 벌랜더는 갑작스럽게 데뷔 팀이었던 디트로이트로 복귀했다. 9년 만의 데뷔 팀으로 복귀인 데다 선수들의 황혼기라 할 수 있는 불혹을 넘긴 그의 나이이기에 고향에서 마무리하는 것으로 보여 이번 계약에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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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유다연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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