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유니버스, 2026 설 연휴 트렌드 발표… "해외 숙소 예약 50%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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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유니버스, 2026 설 연휴 트렌드 발표… "해외 숙소 예약 50% 일본"

데일리 포스트 2026-02-11 17:25: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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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놀유니버스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놀유니버스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여가 플랫폼 전문기업 놀유니버스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국내외 여행·여가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해외여행객 2명 중 1명은 일본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짧은 연휴 일정의 영향으로 국내외 모두 근거리 여행지와 연휴 초반에 집중된 효율적 소비 경향이 두드러졌다.

놀유니버스가 11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투숙·이용일 기준 2월 14일부터 18일까지의 예약 중 일본 숙소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해외 예약의 50%에 달했다. 특히 해외 투어 및 액티비티 인기 상품 상위 10개 중 8개가 일본 교통 패스, 테마파크, 버스 투어 등 자유여행 관련 상품으로 집계되어 일본 자유여행의 질적 성장이 확인됐다.

여행지의 다변화 흐름도 포착됐다. 대만과 미국이 해외 숙소 인기 국가 상위 5위권에 새롭게 진입했으며, 패키지 상품에서는 베트남이 전년 대비 예약 인원 비중을 10%p 이상 끌어올리며 강세를 보였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된 '두바이 디저트' 열풍과 안정적인 항공료의 영향으로 두바이가 포함된 패키지 상품이 처음으로 예약 순위 9, 10위에 올랐다.

국내 여행은 수도권 접근성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선호도가 갈렸다. 강원특별자치도(18%)와 경기도(12%)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으며, 경상북도(9%)가 그 뒤를 이었다.

일정 면에서는 닷새간의 짧은 연휴 구조로 인해 연휴 초반에 여행을 즐기려는 경향이 강해졌다. 실제 연휴 첫날 입실 비중은 33%로, 열흘에 달했던 지난해 10월 연휴(17%)보다 2배 가까이 급증했다.

놀유니버스 관계자는 “이번 설에는 일본과 베트남 등 전통적인 인기 지역 외에도 대만, 미국, 두바이 등 이색 목적지로 선택지가 넓어졌다”며 “짧은 연휴를 전략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여행 시점과 지역을 계획적으로 선택하는 스마트한 여가 소비가 이번 트렌드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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