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보조금이 전부인가?"... 2026년 1월, 수입차 판매량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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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보조금이 전부인가?"... 2026년 1월, 수입차 판매량 TOP 10

오토트리뷴 2026-02-11 16:56:59 신고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지난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공개한 수입 승용차 등록 자료에 따르면 2026년 1월 수입차 판매량은 총 2만 960대였다. 전월 대비 26.7% 하락하며 부진했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37.6% 상승한 수치다.

모델 3 /사진=테슬라
모델 3 /사진=테슬라

보조금 미지급으로 불리한 전기차 특성상 테슬라는 판매량이 절반 이하로 추락해 3위에 머물렀다. 반면 다른 순수 전기차 브랜드인 BYD는 16.9% 증가하며 성장세를 나타냈다. 1위와 2위는 각각 BMW와 메르세데스-벤츠가 차지했다.

M340i 투어링 /사진=BMW
M340i 투어링 /사진=BMW


10위 : BMW 3시리즈(568대, 전월 대비 -4.4%)

수입 중형 프리미엄 세단에서 독보적 위치에 있는 3시리즈는 2026년도 최상위권에 들며 한 해를 시작했다. 눈에 띄는 것은 왜건인 투어링이다. 기본형인 320i 투어링은 판매량이 2.25배, 고성능 버전인 M340i 투어링은 6.6배 증가하며 빛났다.

X5 /사진=BMW
X5 /사진=BMW


9위 : BMW X5(602대, 전월 대비 +13.6%)

한동안 경쟁 모델인 메르세데스-벤츠 GLE에 주도권을 뺏겼던 X5였다. 절치부심하며 지난해 9월 이후 4개월 만에 10위권에 들었고 8월 이후 처음으로 GLE도 넘어섰다. 반면 GLE는 43.8% 폭락하며 12위에 머물렀다.

아토 3 /사진=BYD
아토 3 /사진=BYD


8위 : BYD 아토 3(634대, 전월 대비 +38.1%)

1월 수입차 실적 중 가장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보조금이 원활하게 지급되지 않는 시기임에도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가장 많은 판매량을 나타냈다. 동급 국산 SUV인 기아 EV3가 737대에 그친 것을 고려하면 더 주목받는 수치다.

씨라이언 7 /사진=BYD
씨라이언 7 /사진=BYD


7위 : BYD 씨라이언 7(656대, 전월 대비 +2.3%)

BYD 대약진은 아토 3 윗급인 씨라이언 7도 함께 이끌었다. 출시 이래 월평균 판매량 600대 이상을 꾸준하게 기록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토 3와 씨라이언 7 덕분에 BYD는 1월 전기차 판매량에서 현대차마저 넘어섰다.

X3 /사진=BMW
X3 /사진=BMW


6위 : BMW X3(689대, 전월 대비 +17.8%)

지난 1월은 중형 프리미엄 SUV 시장이 활기를 띠었다. 특히 1위를 독차지하던 메르세데스-벤츠 GLC가 아닌 만년 2위와 3위가 기폭제 역할을 했다. X3부터 출시 이래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 12월을 제외하면 9월 이래 꾸준히 상승세다.

NX /사진=렉서스
NX /사진=렉서스


5위 : 렉서스 NX(802대, 전월 대비 +671.2%)

중형 프리미엄 SUV 2위인 NX는 훨씬 독보적이었다. 지난해 12월 판매량이 104대에 그쳤는데 그다음 달은 7.7배가 폭등했다. 독일산 경쟁 모델에 밀리지 않는 고급스러움과 내구성, 효율성 높은 하이브리드 등으로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GLC /사진=메르세데스-벤츠
GLC /사진=메르세데스-벤츠


4위 : 메르세데스-벤츠 GLC(809대, 전월 대비 -27.8%)

반면 GLC는 찬 바람이 불었다. 전월 1,120대를 기록하며 6개월 만에 월간 판매량 1천 대를 돌파했지만 1월에는 다시 회귀했다. NX에 단 7대 차이로 추격당하면서 지난해 5월부터 9개월 연속 정상 등극을 놓칠 뻔했다.

모델 Y /사진=테슬라
모델 Y /사진=테슬라


3위 : 테슬라 모델 Y(1,559대, 전월 대비 -55.2%)

연초만 되면 직격탄을 맞는 테슬라는 올해도 이를 피하지 못했다. 최다 판매 차종인 모델 Y부터 출시 첫달인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으로 월간 판매량 2천 대를 밑돌았다. 세단인 모델 3는 라인업 정리 여파로 판매량이 21대에 그쳤다.

520i /사진=BMW
520i /사진=BMW


2위 : BMW 5시리즈(1,951대, 전월 대비 -4.1%)

모델 Y가 부진한 덕분에 5시리즈는 월간 순위에서 다시 2위로 올라섰다. 주력 판매 트림인 520i는 4.7% 증가하며 단일 트림 1위인 메르세데스-벤츠 E 200을 맹추격했다. 반면 나머지 트림이 14.6% 떨어지며 아쉬움을 삼켰다.

E-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1위 :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2,220대, 전월 대비 -36.6%)

E-클래스는 지난해 3월과 4월 이후 오랜만에 두 달 연속 1위라는 업적을 세웠다. 하지만 절대적인 수치로는 초라했다. 전년 동월 대비 54.4% 급증과 함께 E 200이 단일 트림 1위였다는 것이 위안거리였다. 『관련 기사 : E 200, 1등 비결은?』

김동민 기자 kdm@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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