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방송인 송은이 '국민 MC' 유재석의 신인상 후보 시절 에피소드를 폭로했다.
10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는 2MC 유재석, 유연석과 '틈 친구' 코미디언 송은이, 김숙이 상암 SBS 스포츠 캐스터, 따릉이 정비팀과 배꼽 빠지는 케미스트리를 터트렸다.
이날 송은이, 김숙은 화음과 함께 등장, 유재석이 "내가 키운 가수들이야"라며 자랑스럽게 소개하자, 송은이는 "메뚝 선배면 무조건 와야지"라며 의리를 과시했다. 김숙은 유연석과의 첫 만남에 "연석이 애기네. 오늘 대화 되겠나"라며 형님 포스를 뽐냈다.
송은이까지 "연석이가 인물 퀴즈에서 내 사진을 보고 이름을 못 맞히더라"라며 뜻밖의 흑역사를 언급하자, 유연석은 "원래 못하는 퀴즈"라며 진땀을 흘렸고, 송은이는 "근데 내가 잘 나온 사진이다. 장항준, 박성광 사진이면 바로 '송은이' 했을 것"이라며 능청스럽게 유머로 받아쳐, 이들의 색다른 케미를 기대케 했다.
잠깐의 점심시간. 송은이, 김숙은 막둥이 유연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숙이 "연석이가 보기보다 털털하고 괜찮다"라며 칭찬하자, 송은이는 "잘생긴 광수 느낌"이라며 유연석을 명예 희극인 라인업에 추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30년 지기' 유재석, 송은이, 김숙의 우정 토크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김숙은 송은이의 33년 만의 수상을 언급하며 "은이 언니가 상 타는데 눈물이 났다. 맨날 나를 응원하던 언니가 받으니까 울컥했다"라며 뭉클해했다.
이에 유재석이 "이번엔 대상 타자!"라며 거들자, 송은이는 "상 하니까 재석이 신인상 후보 때 생각난다. 재석이가 본인 후보라고 명품 정장을 샀는데, 상은 못 탔다"라며 찐친만이 아는 일화를 꺼내 들고, 유재석은 "그때 할부 갚느라 힘들었다"라며 맞장구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유재석, 송은이, 김숙, 유연석은 예능 합으로 다져진 끈끈한 팀워크로 유쾌함과 짜릿한 아드레날린을 선사했다. 특히 '30년 지기' 유재석, 송은이, 김숙의 두터운 우정이 맛깔난 티키타카를 선사한 가운데, 유연석이 '개그맨 3형님'들과의 센스 있는 입담 호흡으로 완성형 케미를 더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SBS '틈만 나면,'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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