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문태웅)가 최근 개정된 2025년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심폐소생술 기준을 시민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응급처치 숏폼 영상을 자체 제작해 배포했다.
11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 가이드라인은 질병관리청과 대한심폐소생협회가 공동 발표한 것으로 실제 현장에서의 적용성을 높이기 위한 내용이 다수 반영됐다.
소방서는 시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정된 핵심 사항을 중심으로 짧고 직관적인 숏폼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에는 가슴압박 시 구조자가 편한 손을 아래에 두고 압박하는 방법을 비롯해 ▲익수로 인한 심정지 환자에게 인공호흡을 우선 시행하도록 한 권고사항 ▲여성 심정지 환자에게 속옷을 제거하지 않고 위치를 조정해 자동심장충격기(AED) 패치를 부착하는 방법 ▲영아 심폐소생술 시 구조자 수와 관계없이 ‘양손 감싼 두 엄지 가슴압박법’을 사용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이는 현장에서의 혼선을 줄이고 보다 신속한 처치를 돕기 위한 사항들이다.
제작된 영상은 양주소방서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홍보하고 소방안전교육 자료로도 활용돼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문태웅 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최초 목격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에 크게 좌우된다”며 “이번 홍보 영상을 통해 최신 심폐소생술 방법이 널리 확산돼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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