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과는 헝가리 죄르, 독일 카셀과 주펜하우젠, 중국 톈진 소재 공장들이 함께 이뤄냈다. 그룹 차원의 기술력과 생산 네트워크의 역량은 물론 다양한 브랜드와 지역에 걸쳐 체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전동화 전략의 결실이다.
특히 폭스바겐그룹 컴포넌트의 역량 네트워크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그중 독일의 카셀 공장은 올해에만 전기 구동 시스템 생산량을 전년 대비 약 24% 늘리며 85만대 이상의 생산 실적을 기록했다.
토마스 슈말 폭스바겐그룹 기술 부문 이사회 멤버는 "500만대의 전기 구동 시스템 생산은 내연기관과 배터리 전기차 세그먼트 모두에서 폭스바겐그룹의 리더십을 증명한 이정표"라며 "그룹은 글로벌 개발 및 생산 네트워크를 통해 전기 구동 시스템의 모든 요소를 완전히 파악하고 있으며, 이는 혁신을 가속화하고 독보적인 품질을 보장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번에 첫 번째 펄스 인버터를 자체 개발함으로써 추가적인 전문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전기 구동 시스템의 '두뇌' 역할을 하는 제어 장치를 직접 다루고 있다"며 "이는 고객에게 최상의 성능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폭스바겐그룹의 기술적 자립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그룹 내에서 가장 폭넓게 사용되는 전기 구동 시스템은 APP550으로, 폭스바겐의 ID. 패밀리를 비롯해 스코다 엔야크, 쿠프라 타바스칸 등에 탑재되고 있다. 현재까지 카셀에 위치한 그룹 컴포넌트 공장에서만 총 100만대의 APP550이 생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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