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가율 기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문휘창)는 본교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가 동계 해외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의 해외문화탐방은 방학 기간을 활용해 전공과 연계된 해외 지역을 방문하고 현지의 역사·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이해를 넓히는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특히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는 전공 교수가 탐방 주제와 세부 일정을 사전에 기획하고 전 일정에 동행하며 현지 역사와 문화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일반적인 여행과는 차별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탐방은 ‘다양한 문화가 혼재한 베트남 중부지역의 역사와 문화 이해’를 주제로 1월 23일부터 5일간 진행됐으며, 강하나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장이 인솔을 맡아 재학생 등 총 18명이 참여했다. 탐방단은 다낭, 호이안, 후에를 차례로 방문하며 베트남 문화와 더불어 참파 문명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적 층위를 살펴보며 식견을 넓혔다.
이들은 먼저 다낭에서 참 박물관과 미선 유적지를 견학하며 힌두 문화를 기반으로 한 참파 왕국의 역사와 문명에 대해 심도 있게 탐구했고, 17·18세기 동남아시아 최대 무역항이었던 호이안에서 중국 회관과 내원교(일본인 다리), 베트남식 고택 등이 밀집한 구시가지를 둘러보며 국제 교역 도시로서의 면모를 확인했다. 이어 베트남 마지막 왕조의 수도이자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후에에서 후에 황성과 주요 왕릉, 7층 팔각탑으로 유명한 티엔무 사원 등을 찾아 베트남의 역사와 건축 문화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에 참여한 한 재학생은 여행으로 여러 차례 베트남 중부를 방문한 적이 있지만, 이번 탐방을 통해서야 그간 알지 못했던 베트남 문화와 역사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탐방단을 인솔한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장 강하나 교수는 “이번 탐방은 베트남 중부 지역의 독특한 문화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깊이 있게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했으며, 출발 전 3차례의 사전 온라인 화상회의 모임을 가지며 준비를 철저히 한 덕에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베트남어와 지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양질의 탐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이버한국외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는 베트남학(언어와 지역학), 인도네시아학(언어와 지역학) 두 가지 세부 전공트랙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과정 이수 후에는 CUFS 베트남어 번역사 자격증과 CUFS 인도네시아어 번역사 자격증 등의 실질적인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또한 토요 오프라인 특강, 원어민 교수와의 화상 특강, 학생 동아리 활동, 그리고 현지 문화 체험을 위한 해외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2월 12일(목)까지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2차 모집을 실시한다.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경영학부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 △상담심리학부 △K뷰티학부 등 10개 학부에서 학생을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보유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 입학지원센터(https://go.cufs.a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은 전화나 카카오톡(cufs), 이메일(ipsi@cufs.ac.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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