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탈리아 밀라노, 권동환 기자) 최근 일본 피겨스케이팅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는 신지아(세화여고)가 올림픽 개인전에서의 클린 연기를 다짐했다.
신지아는 9일(한국시간) 외부 훈련장에서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2008년생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선수 신지아는 최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팀 이벤트(단체전)에 출전해 올림픽 데뷔전을 가졌다.
신지아는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나와 클린 연기를 펼치며 10명 중 4위에 올랐다. 귀여운 외모와 더불어 출중한 실력을 뽐내면서 일본 피겨 팬들은 "얼음 요정 같다", "김연아가 떠오르는 유연함을 갖고 있다", "아이돌처럼 귀엽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신지아는 오는 18일 오전 2시45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밀라노 올림픽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다.
개인전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신지아는 현재 컨디션에 대해 "메인 링크에서 한번 단체전 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조금 더 감이 올라온 상태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또 "내가 느끼기에 지금 점프 컨디션은 좋다고 생각한다"라며 "단체전 때 한번 경험해봤는데 내가 느끼기엔 생각보다 내 점프의 라인이나 안무 동선 등이 괜찮았다고 생각해 크게 걱정되진 않는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신지아는 단체전 경험이 개인전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개인전 전에 경기 감을 한 번 더 느낄 수 있는 게 내게 가장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단체전에서 부족한 부분들도 느꼈기 때문에 이를 조금 더 연습할 수 있게 돼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7세 나이에 피겨를 시작한 신지아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국제빙상연맹(ISU)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4개 대회 연속 은메달을 따내는 등 주니어 무대를 평정하면서 '제2의 김연아'로 불렸다.
올시즌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신지아는 제80회 전국남녀 피겨 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1, 2차 선발전에서 종합 1위에 올라 밀라노 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종목 출전권을 확보했다.
신지아는 "꿈에 그리던 올림픽 무대를 나오게 됐는데 이렇게 나오게 된 이상 내가 여태껏 준비했던 것들을 다 보여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가장 큰 목표는 클린 경기인데 꼭 이뤘으면 좋겠다"라며 각오를 드러냈다.
더불어 "일단은 최대한 내가 연습했던 것들을 다 보여드리는 게 가장 큰 목표이다. 너무 큰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이탈리아 밀라노, 권동환 기자 /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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