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현역가왕3'가 준결승으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인 본선 3차전 2라운드 '팔자전쟁'을 통해 역대급 순위 대격변을 예고했다. 10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8회에서는 중간 순위 1위에 등극하며 반전을 쓴 구수경과 9위로 추락하며 위기를 맞은 홍지윤의 정면 승부가 펼쳐진다.
지난 7회 방송은 최고 시청률 12.5%를 기록하며 지상파와 종편을 포함한 전 채널 예능 왕좌를 차지했다. 화제성 또한 폭발적이다. 1라운드 종료 결과, 다크호스 구수경이 레전드 마녀단의 베네핏을 포함해 289점을 획득하며 중간 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구수경은 "1등을 하니 부담감이 크지만, 경연이 진행될수록 우승 욕심이 생긴다"라며 1위 굳히기를 위한 필살기 무대를 예고했다.
반면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홍지윤은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본선 2차전 MVP였던 홍지윤은 1라운드 한 곡 대결에서 차지연에게 근소한 차이로 패하며 9위까지 떨어졌다. 방출 후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홍지윤은 직접 제작한 레트로 의상을 입고 '미스터 유' 무대를 선보이며 뒤집기에 나선다. 특히 마스터들 사이에서 "이번 경연을 위해 마이너스 통장까지 만들었다"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홍지윤이 쏟아부은 남다른 열정이 순위 반등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2라운드 '팔자전쟁'은 1라운드보다 3배 높은 총점 900점이 걸려 있어 끝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다. 제작진에 따르면 힙합과 랩을 결합한 무대부터 품바로 파격 변신해 전원 기립박수를 이끌어낸 무대까지, 현역 가수들의 한계를 넘어선 도전이 이어진다. 극심한 압박감에 대기실에서 코피를 쏟는 출연자가 발생할 정도로 현장 열기는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대표 선발을 향한 현역 가수들의 자존심 대결과 준결승 진출자 명단은 오늘 밤 9시 50분 MBN '현역가왕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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