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CVS 헬스는 2025년 12월 말 기준 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 1.09달러, 매출액은 1057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추정치 각각 1.00달러와 1036억3000만 달러를 웃돈 결과다.
그러나 2026년 연간 EPS 전망치에 대해 회사 측은 7달러에서 7.20달러 사이를 예상하며 월가 예상치 7.17달러에 다소 못 미치는 예상치를 내놓았다. 매출 가이던스 역시 기존의 4000억 달러를 유지하면서 추정치 4097억7000만 달러를 하회했다.
CVS 헬스는 올해 실적 전망에 대해 200억 달러 규모의 리스크가 반영된 것이라고 밝히며, 이 중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제약사들과 체결한 ‘최혜국 대우’ 협약에 따른 약가 인하에 대응하는 소매 사업부의 조정 과정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실적 발표 이후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46분 개장 전 거래에서 CVS 헬스 주가는 전일 대비 3.96% 밀린 72.77달러에서 정규장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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