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청사 전경./동구 제공
부산 동구가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통해 목표액의 6배가 넘는 12억 원의 성금과 성품을 모금하며 나눔 문화의 저력을 보여줬다.
구는 2025년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 총 2361명이 참여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당초 설정한 캠페인 목표액 대비 687.9%를 초과 달성한 수치로, 경기 불황 속에서도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캠페인에는 후원 기업과 일반 주민, 구청 직원 등 각계각층이 참여해 일상 속 기부 문화를 실천했다.
박진석 부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기업과 주민 여러분 덕분에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소중한 성금과 성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돼 복지 증진에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인 성금과 성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동구 지역 내 저소득층 긴급 생계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에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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