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만 팔던 시대 끝…저가 커피, 디저트·간식 메뉴 소비자 선택 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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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만 팔던 시대 끝…저가 커피, 디저트·간식 메뉴 소비자 선택 폭 확대

디지틀조선일보 2026-02-10 16:22:27 신고

간편식·한 끼 메뉴 강화로 체류 시간·객단가 확대, 경쟁 구도 본격화
떡볶이·핫도그·붕어빵까지 메뉴 다양화
  • 최근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들이 간편식과 한 끼 메뉴 경쟁을 본격화하며 시장 구도를 넓히고 있다. 커피나 음료 가격은 낮게 유지하면서도, 간식과 식사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메뉴를 강화해 체류 시간과 객단가를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기존 대형 커피 전문점은 이미 디저트와 간편식 메뉴를 확대하며, 커피와 함께 식사·간식·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복합 소비 공간으로 진화해 왔다.

    외식 물가 부담으로 소비는 고가와 저가로 양분되는 양상을 보인다. 이 과정에서 저가 커피 브랜드는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성장하며, 단순 음료 판매를 넘어 외식 대안으로서 역할까지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 원두 가격 상승, 고환율, 주요 부자재 가격 인상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 스트리트 컴포즈 신메뉴 5종./사진=컴포즈커피
    ▲ 스트리트 컴포즈 신메뉴 5종./사진=컴포즈커피

    컴포즈커피는 5일 ‘스트리트 컴포즈(쫄깃 달콤한 브레이크 타임)’ 간편식 라인업을 선보이며 분모자 떡볶이와 햄샌드위치 등 간식·한 끼 대용 메뉴를 출시했다. 특히 떡볶이는 학교 앞 분식집 콘셉트를 반영해 소비자에게 친숙함과 편리함을 동시에 제공, 커피 전문점에서도 부담 없이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누구나 익숙하게 즐길 수 있는 맛과 간편함에 집중했다”며 “커피와 함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식사·간식 선택지를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메가MGC커피도 딸기 크림치즈 쫀득빵, 고구마빵, 젤라또 등 디저트 메뉴와 함께, 핫도그, 멕시칸 미트칠리, 떡볶이 등 간식·한 끼 대용 메뉴를 확대하며, 커피와 함께 소비되는 메뉴 구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딸기 크림치즈 쫀득빵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25만 개를 돌파했다. 쫀득한 식감과 시각적 완성도를 앞세워 소비자 반응을 얻었으며, 최근 외식업계에서 주목받는 두쫀쿠 트렌드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이디야커피는 메뉴 개발의 중심지인 이디야커피랩을 통해 커피를 중심으로 식사, 음료, 체험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확장했다. 지난해 10월 신설된 델리 존에서는 매장에서 직접 조리하는 피자와 햄버거 메뉴를 제공하며, 베이커리 이상의 식사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샌드위치와 샐러드 등 신선 메뉴 라인업과 도넛, 고로케, 케이크 등 수제 베이커리 제품군도 확대해 소비자 수요를 적극 공략하고 있다.

    빽다방은 지난해 12월 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을 선보였다. 팥 앙금과 슈크림 두 가지 맛으로, 미니 사이즈가 아닌 정통 붕어빵 크기로 출시했. 겨울 시즌 음료와 함께 세트로 구성할 수 있으며, 아이스크림과 붕어빵을 결합한 아이스크림에 빠진 붕어빵 세트 메뉴도 선보였다.

    MZ세대를 중심으로 디저트 선택 기준이 가격에서 비주얼·식감·경험으로 확대되면서, 카페는 식사와 간식, 디저트를 함께 즐기는 복합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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