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자사 IP를 활용한 신작들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잇달아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드코어 MMORPG ‘레퀴엠M’의 국내 2차 테스트를 시작으로, 라그나로크 IP 기반의 신규 타이틀 2종이 각각 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검증 절차에 돌입했다. 그라비티는 이번 동시다발적인 CBT를 통해 수집된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각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글로벌 정식 출시를 준비할 방침이다.
◆ 하드코어의 귀환, 국내 ‘레퀴엠M’ 2차 CBT 돌입
그라비티는 다크 판타지 MMORPG ‘레퀴엠M’의 국내 2차 CBT를 지난 5일 시작해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 원작 ‘레퀴엠 온라인’의 고유한 다크 세계관과 고어한 분위기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이 게임은 지난 1차 테스트에서 빠른 성장 속도와 편리한 자동 기능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2차 테스트에서는 그래픽 품질을 높이고 타격감을 보강해 전투 액션의 쾌감을 강화했다. 테스트 기간 중 몬스터 사냥을 통해 아이템을 교환하는 이벤트와 고등급 탈 것 및 펫 쿠폰 지급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 성장 부담 덜어낸 ‘라그나로크 오리진 클래식’ 참가자 모집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라그나로크 오리진 클래식’도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그라비티 게임 비전(GGV)은 6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동남아, 대만 등 9개 지역에서 총 5,000명의 CBT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이번 신작은 캐릭터 육성 루트를 간소화해 성장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전투 본연의 재미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14개의 클래식 직업과 도람족이 공개되며, 아시아 통합 서버를 통해 지역 간 협력과 경쟁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공식 라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25일까지 접수한다.
◆ 로그라이크와 배틀로얄의 결합, ‘Ragnarok Endless Trails’ 2차 CBT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로그라이크 배틀로얄 RPG ‘Ragnarok Endless Trails’가 9일부터 17일까지 2차 CBT를 진행한다.
세로형 화면과 간편한 조작을 내세운 이 게임은 이번 테스트에서 신규 직업인 도적과 어쌔신을 추가하고 UI 및 사운드 연출을 강화했다.
특히 배틀로얄 퀘스트와 나이트메어 모드 내 장애물 시스템을 도입해 전략적 요소를 높였다. 참여자들은 미션 달성 시 기존 라그나로크 IP 게임 8종 중 하나를 선택해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랭킹에 따른 추가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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