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박재형)은 설 명절 연휴 기간에 성인응급·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를 24시간 정상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이어지는 명절 연휴, 환자들의 의료 불편 해소와 지역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조치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연휴 기간 자체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해 성인응급·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를 24시간 정상 운영하고 응급·중증질환 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진료를 펼칠 계획이다.
응급의료센터는 2024년 의정갈등 사태 당시 의료진 사직이 이어지면서 일부 제한 진료가 시행됐었지만, 성인응급의 경우 지속적인 전문의 충원을 통해 2025년 3월 정상화해 365일 24시간 진료체계가 운영 중이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역시 전문의 부족으로 2025년 3월부터 일부 날짜에 한 해 심야시간 제한 진료를 시행했지만, 올해 1월부터는 소아응급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제한 운영을 해제하고 24시간 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박재형 병원장은 "설 명절 연휴을 맞아 의료 공백 우려에 대한 지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의료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겠다"며 "환자들이 불편 없이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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