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가 돈을 번다, BMW iX3, V2G 적용해 독일서 첫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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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가 돈을 번다, BMW iX3, V2G 적용해 독일서 첫 상용화

M투데이 2026-02-10 14:54:26 신고

BMW iX3 V2L
BMW iX3 V2L

[엠투데이 이정근기자]   BMW 그룹이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를 적용한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를 통해 양방향 충전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리며, 차량-전력망 연계(V2G) 상용 서비스를 독일에서 본격 시작했다.

BMW 그룹은 에너지 기업 E.ON과의 장기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독일에서 민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첫 상용 V2G 상품 패키지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는 BMW 월박스 프로페셔널(BMW Wallbox Professional), E.ON의 V2G 전용 전기 요금제, 그리고 스마트 미터를 포함한 통합 패키지 형태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노이어 클라쎄 전기차 고객은 차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활용해 가정(V2H), 외부 전력기기(V2L), 전력망(V2G)과 양방향으로 에너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

V2G는 BMW의 6세대 e드라이브 기술이 적용된 노이에 클라쎄 전기차부터 지원되며, 첫 적용 모델은 신형 BMW iX3다.

차량이 양방향 월박스에 연결된 시간만큼 보너스가 누적되며, 연 최대 720유로(약 125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연간 약 1만4,000km를 사실상 무상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수준이다. 전력망으로 다시 송전되는 전력은 kWh당 0.40유로(약 700원)로 보상된다.

충전과 방전은 BMW와 E.ON이 공동 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해 자동으로 제어된다. 사용자는 마이 BMW 앱을 통해 현재 충전량과 목표 충전 상태, 실시간 보너스 현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배터리는 항상 최적의 운용 범위 내에서 관리되도록 보호 기능이 적용된다.

BMW iX3
BMW iX3

BMW는 초기 고객을 위한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E.ON V2G 요금제를 선택한 BMW iX3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700유로(약 121만 원) 상당의 BMW 월박스 프로페셔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해당 월박스는 11kW 충전 출력을 지원하는 시장 초기 양방향 충전기 중 하나로, 다양한 지능형 충전 모드를 갖췄다.

이와 함께 BMW 그룹은 V2G 외에도 모든 BMW·MINI 전기차 고객을 위한 ‘비용 최적화 충전’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전력 요금이 낮은 시간대에 자동으로 충전하는 방식으로, 출발 시간과 목표 충전량을 고려해 작동한다. 독일에서 E.ON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연 최대 240유로(약 42만 원) 절감과 추가 50유로(약9만 원) 보너스 혜택도 제공된다.

필립 톤 E.ON 독일 CEO는 “독일 최초의 상용 V2G 서비스는 전기차를 미래 에너지 시스템의 핵심 저장 장치로 활용하는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마르쿠스 크리크 BMW 그룹 신사업 모델 총괄은 “노이어 클라쎄를 통해 BMW 전기차는 처음으로 에너지 생태계의 능동적 구성원이 됐다”며 “고객 비용 절감과 재생에너지 활용 확대를 동시에 실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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