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올해부터 종량제봉투를 무인 판매소에서도 살 수 있도록 판매처를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종량제봉투는 생활 쓰레기 감량과 자원 절약을 위한 수단 중 하나다. 쓰레기 배출량에 따라 처리 비용을 다르게 부과하는 쓰레기 종량제 지침에 따라 지정 규격과 용도로만 사용 가능하다.
당초 종량제봉투는 지정 판매처에서만 구매할 수 있어 1인 가구와 직장인 등 야간 구매 수요가 많은 주민들 사이에서 접근성을 높여 달라는 의견이 꾸준히 나왔다. 이에 따라 구는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허가 기준을 완화해 올해부터 무인 판매소를 지정판매소로 허가하는 등 지역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고 24시간 종량제봉투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종량제봉투 판매소 위치는 연수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 허가 관련 사항은 연수구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 감소와 생활폐기물 발생 억제라는 환경정책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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