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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3D애니메이션은 상대방의 동의에 기반한 촬영 예절인 ‘포티켓’이 주제다. 포티켓은 포토와 에티켓의 합성어로 사진을 촬영할 때 상대방 동의를 구하고 예의를 지켜 촬영한다는 의미다. 교육부는 해당 영상에 △촬영 동의 구하기(찍어도 되니) △촬영 제안(같이 찍을래) △촬영물 게재 동의 구하기(올려도 되니) △촬영물 삭제(그래 지울게) 등 포티켓 실천 4수칙에 관한 내용을 넣었다.
교육부는 친구나 주변 사람이 디지털 성폭력 피해를 겪은 경우 학생들이 주변인으로서 취해야 할 행동을 안내하는 영상도 배포했다. 교육부는 이 영상에서 △주의 돌리기 △도움 요청하기 △기록하기 △사후 개입하기 △직접 개입하기 등 구체적 행동방법을 소개했다.
교육부는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해당 자료를 게재해 누구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포티켓 3D애니메이션을 전 국민에게 확산하는 등 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매체 협업 사업을 통해 2월 한 달간 3D애니메이션을 정부 부처의 전광판과 모니터에도 송출한다.
김홍순 교육부 정책기획관은 “디지털 성폭력 상황 발생 시 생활 속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행동 요령을 누구나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자료를 구성했다”라며 “이번에 배포한 자료가 디지털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촬영 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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