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코리아 뮤직 데이터 서밋' 성료…K팝 日 공략, '데이터'가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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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코리아 뮤직 데이터 서밋' 성료…K팝 日 공략, '데이터'가 이정표

뉴스컬처 2026-02-10 11:32: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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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K팝의 최대 전략 요충지인 일본 시장의 공략법이 막연한 경험에서 정교한 데이터 전략의 영역으로 옮겨가야 함을 공감하는 시간이 최근 마련됐다.

10일 글로벌 음악 데이터 분석 기업 루미네이트와 한국 파트너 크리에이터스네트워크는 지난 6일 서울 코엑스 케이타운포유에서 ‘공명: 음악으로 국경을 잇다’를 주제로 열린 ‘2026 코리아 뮤직 데이터 서밋’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현장에는 하이브, SM, JYP, YG 등 국내 주요 엔터테인먼트사 실무진이 대거 참석해 데이터 기반의 실전 전략을 공유했다.

사진=루미네이트, 크리에이터스네트워크
사진=루미네이트, 크리에이터스네트워크

이번 서밋은 우선 일본 시장의 폭발적인 수치 변화를 짚으며 시장 진단의 필요성을 환기했다. 루미네이트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내 프리미엄 스트리밍 볼륨은 142억 회 급증했으며, 이는 동남아 주요 국가의 연간 총량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러한 급격한 디지털 전환은 K팝 아티스트들이 현지에서 확보할 수 있는 시장의 파이가 질적·양적으로 모두 팽창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어지는 분석에서는 일본 특유의 소비 패턴과 시장 구조가 다뤄졌다. 아드리안 사로시 루미네이트 총괄과 루핀더 싱 워너뮤직 재팬 총괄은 일본 음악 시장이 스트리밍과 피지컬, 라이브가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독특한 구조를 가졌음을 언급하며, 특히 핵심 구매층인 슈퍼팬의 행동 변화를 정밀하게 추적해 타깃팅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구체적인 비즈니스 실행 전략 측면에서는 데이터의 실무 전환이 집중 논의됐다. 김정범 크리에이터스네트워크 CDO와 손의성 CBDO는 현지 데이터를 해석해 실제 전략으로 바꾸는 과정과 함께, 한·일 크로스보더 아티스트 및 음악 IP를 중심으로 팬덤·로컬라이제이션·수익 모델이 연결되는 구체적인 경로를 사례 중심으로 제시했다.

신상현 크리에이터스네트워크 대표는 "일본은 여전히 K팝에 가장 중요한 확장 시장이지만, 막연한 기대나 경험만으로 접근하기엔 한계가 분명하다"라며 "이제는 일본 시장을 감이 아닌 데이터로 이해하고, 실행 가능한 전략으로 연결하는 기준점을 가져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루미네이트와 크리에이터스네트워크는 이번 서밋을 시작으로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데이터 기반 글로벌 음악 전략 논의를 정기적인 포맷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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