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출범 첫해 흑자전환…순이익 20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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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출범 첫해 흑자전환…순이익 205억원

연합뉴스 2026-02-10 11:26:02 신고

서울 여의도 넥스트레이드 본사 서울 여의도 넥스트레이드 본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가 출범 첫해인 2025년 한 해 200억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넥스트레이드는 전날 주요경영상황 공시를 통해 2025사업연도 잠정 영업실적을 공개했다.

영업수익이 644억원으로 집계됐고, 영업이익은 146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79억원과 205억원으로 전년도까지의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로 돌아섰다.

직전 사업연도 1천238억원이었던 자산총계는 1천508억원으로 증가했고, 자본총계도 1천163억원에서 1천367억원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부채는 76억원에서 141억원으로 증가했다.

넥스트레이드 측은 "2025년 3월 영업개시 이후 영업수익이 발생했고, 마케팅 및 운영비용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주식시장 복수경쟁 체제 전환을 목표로 작년 3월 문을 연 넥스트레이드는 급성장을 거듭 중이다.

당초 3년 내 점유율 10% 달성을 목표로 삼고 출발했으나,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과 애프터마켓(오후 3시40분∼8시)을 개설, 기존까지 6시간 30분이었던 주식 거래시간을 12시간으로 대폭 늘린 것이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특히 새 정부 출범을 전후해 코스피 불장이 본격화하면서 출퇴근길 주식거래 수요가 급증한 것이 상당한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보인다.

넥스트레이드의 2월(1∼9일) 일평균 거래대금은 21조5천459억원으로 집계됐다. 넥스트레이드 거래대금이 국내 주식시장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월 현재 32.5% 수준이다.

넥스트레이드는 최근 증시 활황으로 거래량이 급증하자 대체거래소 거래량 제한 규제인 '15%룰'을 준수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6월 말까지 거래 종목수를 줄인다.

거래량 상위 종목을 중심으로 50개 종목을 매매체결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넥스트레이드를 통해 거래 가능한 종목 수는 700개에서 650개로 줄어든다.

제외 종목으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HD현대에너지솔루션·HJ중공업·대덕전자·대동·LG디스플레이·대우건설·대한전선·에코프로머티·제주은행·팬오션 등 15개 종목이 포함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LS머트리얼즈·유진로봇·제우스·제주반도체·아난티·원익홀딩스·현대바이오 등 35개다.

hwang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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