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코스피가 10일 지속되는 미국 기술주 훈풍에 장 초반 5330대에서 상승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0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39.86포인트(p,0.75%) 오른 5337.90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52.17p(0.98%) 오른 5350.21로 출발했다.
전날 4% 급등한 코스피는 이날 오름폭을 줄인 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94억원, 1125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4689억원 매도 우위다.
간밤 뉴욕증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3대 지수가 일제히 올랐다.
엔비디아가 2.4% 오르며 시가총액 4조6000억달러선을 회복했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1.42% 상승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 거래일 5.70% 급등한 데 이어 이틀째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국내 증시도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다.
전날 5% 안팎으로 급등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날도 상승해 지수에 상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다만 전날 코스피 오름폭이 컸던 데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장중 상단은 일부 제한되는 분위기다.
전날 5% 가까이 급등했던 삼성전자(0.36%)가 상승해 16만7000원대를 나타내고 있다.
SK하이닉스(0.34%)도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가 이달 초 미국에서 치킨 회동을 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현대차(2.51%), 기아(1.69%)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훈련 영상 공개에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0.30%), KB금융(4.89%), 삼성물산(0.80%) 등은 오르고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0.89%), SK스퀘어(-0.18%), 두산에너빌리티(-0.94%), 한화에어로스페이스(-5.20%)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76p(0.33%) 내린 1123.79다.
지수는 전장보다 4.69p(0.42%) 오른 1,132.24로 출발해 한때 1,141.67까지 올랐으나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6억원, 93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은 1008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0.75%), 알테오젠(-0.65%), 에코프로비엠(-0.97%), 레인보우로보틱스(-1.46%), 삼천당제약(-5.37%) 등은 내리고 있으며, 에이비엘바이오(0.21%), HLB(2.09%), 리가켐바이오(3.09%) 등은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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