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서울시장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오세훈 현 서울시장을 14.2%포인트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0일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이가 지난 7~8일 서울 거주 18세 이상 성인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 구청장과 오 시장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정 구청장은 47.5%, 오 시장은 33.3%를 기록했다. 양자의 차이는 14.2%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지난 1월24~25일 같은 업체가 조사한 가상 양자 대결(정원오 50.5%, 오세훈 40.3%)과 비교하면 격차가 10.2%포인트에서 더 확대된 것이다.
다자대결에서는 정 구청장 28.4%, 오 시장 20.2%로 역시 오차범위 밖 차이였다. 이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13.9%,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9.3%,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6.7%, 서영교 민주당 의원 5.1%, 전현희 민주당 의원 3.0%, 박홍근 민주당 의원 1.3%, 김영배 민주당 의원 0.8% 순이었다.
권역별로 대부분 권역에서 정 구청장이 앞선 것으로 나타났고, 보수 성향이 짙은 4권역(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에서는 정 구청장이 25.4%, 오 시장이 25.3%였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8.1%, 국민의힘 31.6%, 개혁신당 2.8%, 조국혁신당 2.0%, 진보당 0.9%였다. '그 외 정당' 1.7%, '지지 정당 없음' 11.4%, '잘 모름' 1.5%였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58.5%, 부정 평가는 35.9%였다.
지방선거에서 '국정 지원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데 공감한 응답률은 49.5%, '정권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데 공감한 응답률은 39.2%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ARS 방식으로 실시됐고, 응답률은 5.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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