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F1팀, 슈퍼볼 런칭 광고 둘러싼 소송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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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F1팀, 슈퍼볼 런칭 광고 둘러싼 소송 직면

오토레이싱 2026-02-10 08:10:22 신고

F1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행보를 알린 캐딜락 F1팀이 뜻하지 않은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제 60회 슈퍼볼에서 공개된 캐딜락 F1팀 런칭 광고. 영상=캐딜락

미국 ‘뉴욕 타임스’를 비롯한 주요 외신은 “헐리우드의 유명 영화감독 마이클 베이가 캐딜락 F1팀을 상대로 아이디어 도용을 주장하며 150만 달러(약 200억 원) 이상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소송은 제60회 슈퍼볼 중계 광고 시간에 방영된 캐딜락 F1팀 런칭 광고와 관련돼 있다. 보도에 따르면 캐딜락 F1팀 경영진은 2025년 11월 베이 감독에게 팀 출범을 알리는 TV 광고 제작을 공식 요청했다. 베이 감독은 해당 프로젝트를 위해 다른 작업을 중단하고, 캐딜락의 디자인 요소를 활용한 콘셉트와 스토리보드 제작 등의 일정을 진행했지만 이후 일방적으로 프로젝트 취소를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베이 감독 측은 이후 "자신이 제안했던 핵심 콘셉트와 연출 아이디어가 반영된 광고가 별도의 계약 없이 제작·방영됐다"며 아이디어 도용을 문제 삼고 있다. 문제가 된 캐딜락 F1팀 런칭 광고는 사막을 배경으로 1962년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달 탐사 선언 연설 “우리는 달에 갈 것입니다. 쉽기 때문이 아니라, 어렵기 때문입니다(We choose to go to the moon… not because they are easy, but because they are hard)”을 내레이션으로 사용했다. 영상에는 캐딜락 F1 머신의 주요 부품들이 하나씩 결합되며 완성되는 장면이 상징적으로 담겼다.

마이클 베이는 CF와 뮤직비디오 연출로 명성을 쌓은 뒤 영화계에 진출해 ‘배드 보이즈’, ‘더 록’, ‘아마겟돈’, ‘진주만’, ‘더 아일랜드’, ‘트랜스포머’ 시리즈 등을 연출한 할리우드 대표 흥행 감독이다. 이에 대해 뉴욕 타임스는 “캐딜락 F1팀 측은 베이 감독과 광고 제작과 관련한 논의가 있었음을 인정하면서도 해당 사안이 ‘적절하게 해결될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캐딜락은 최근 F1 참가 준비 과정에서 브랜드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강조한 마케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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