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실적발표에 따르면 신시내티 파이낸셜의 2025회계연도 4분기 매출액은 30억9100만달러로 전년동기 25억3800만달러 대비 2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주당순이익(EPS)은 4.29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 2.56달러보다 67% 급증했다.
이와 관련해 스티븐 스프레이 최고경영자(CEO)는 “연초 회사 역사상 최악의 재해 손실을 겪었음에도 연간 순이익 증가를 이뤄냈다”며 회복력을 강조했다.
이번 호실적은 주식 및 채권 포트폴리오 가치 상승에 따른 투자 이익이 전년 대비 9% 늘어난 데 있다. 그러나 보험사의 핵심 수익성 지표인 ‘합산비율이’ 4분기 85.2%로 전년 동기 84.7%보다 0.5%포인트 상승하며 악화된 점이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캘리포니아 산불 등 자연재해 손실과 이에 따른 재보험 비용 증가가 보험 영업 이익률을 훼손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날 오후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2.29% 내린 168.70달러에 거래를 마친 신시내티파이낸셜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1.01% 추가 하락하며 167.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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