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유승은, 올림픽 메달 보인다!…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환상 연기! 1차시기 2위 [밀라노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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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유승은, 올림픽 메달 보인다!…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환상 연기! 1차시기 2위 [밀라노 2026]

엑스포츠뉴스 2026-02-10 03:59: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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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탈리아 밀라노, 권동환 기자)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 나선 한국 스노보드 기대주 유승은(성복고)이 한국스포츠사 새 역사 창조에 나선다.

1차 시기 2위를 차지하며 한국 설상종목 최초의 여자 선수 올림픽 메달 획득에 한 발 다가섰다.

유승은은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결승 1차 시기에서 87.75점을 기록하며 전체 2위에 올랐다.

빅에어 결승은 선수마다 총 3차례 치러진다. 이 중 높은 점수 두 개를 골라 합산, 최종 점수로 채택한다.

다만 같은 방향으로 뛴 점프는 점수 산정에 하나만 채택한다.



유승은은 1차 시기에서 백사이드(뒤로 도약)로 4바퀴 도는 연기를 펼쳤다. 착지 직전까지 손으로 보드를 잡는 등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

유승은은 89.75점을 챙긴 무라세 고코모(일본)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일본의 이와부치 레이라로 82.75점이다.

유승은이 메달을 목에 걸면 한국 설상종목에서 처음으로 올림픽 메달을 거는 여자 선수가 된다. 우승하게 되면 남여를 합쳐 한국 설상종목 첫 금메달리스트가 된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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