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다쳤는데 기뻐해? 부끄러워해야 해” 선 넘은 팬들→현지 매체도 지적했다…“구단 상황 선수 탓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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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다쳤는데 기뻐해? 부끄러워해야 해” 선 넘은 팬들→현지 매체도 지적했다…“구단 상황 선수 탓 아니야”

인터풋볼 2026-02-10 01: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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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부상 당한 황희찬을 향해 일부 울버햄튼 원더러스 팬들이 선을 넘었다.

울버햄튼은 8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25라운드에서 첼시에 1-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5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했다.

이날 울버햄튼은 전반 13분 만에 콜 팔머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전반 35분, 전반 38분에도 팔머에게 실점했다. 후반 9분 톨루 아로코다레가 추격골을 넣었지만 거기까지였다.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패배했다.

황희찬은 오른쪽 측면 윙어로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40분 갑자기 그라운드에 앉았다. 뚜렷한 경합 상황이 없었으나 벤치에 교체를 요청했다. 의료진이 투입돼 상태를 확인했으나 더 이상 경기를 뛸 수 없었다. 황희찬은 아쉬움을 표출하며 경기장에서 빠져나왔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황희찬은 울버햄튼 유니폼을 입은 뒤 11번째 부상을 입었다. 그런데 울버햄튼 팬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팬들은 “황희찬 부상? 이번 시즌 최고의 전반전”, “황희찬이 울버햄튼에서 뛸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면, 팬이 아니다”, “황희찬이 어떻게 여러 해 동안 프리미어리그 커리어를 유지했는지 이해가 안 된다” 등 선을 넘는 반응을 보였다.

매체는 이를 두고 “선수가 다친 것에 기뻐하는 발언은 선을 넘은 것이다”라며 “그런 내용은 인터넷에 공개적으로 올리는 팬은 부끄러워해야 한다. 이런 반응이 온라인 팬층에만 국한되기를 바랄뿐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황희찬은 2021년 입단 이후 143경기에서 26골 11도움을 기록하며 구단에 충성스럽게 헌신해 온 선수다”라며 “올해 황희찬의 경기력이 좋지 않았던 건 사실이지만, 이는 마테우스 마네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선수에게 해당하는 이야기다”라고 더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구단이 완전히 엉망인 상황에서 선수들을 평가하는 건 생산적이지 않다. 현재 팀이 겪고 있는 문제는 선수들 때문이 아니다”라며 “이런 대우가 계속된다면, 황희찬은 곧 울버햄튼을 떠나게 될 수도 있다. 그렇게 된다고 해도 그를 탓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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