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이 “국군이 하는 건 김정은 심기 보좌뿐” 박충권 발언에 분노하며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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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이 “국군이 하는 건 김정은 심기 보좌뿐” 박충권 발언에 분노하며 한 말

위키트리 2026-02-09 21: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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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와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이 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거친 설전을 벌였다.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를 다룬 이번 질문에서 두 사람은 시작부터 날 선 신경전을 이어가며 거세게 충돌했다.

김민석 국무총리(좌)와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 / 유튜브 '엠키타카 MKTK'

박 의원은 "미국이 최근 관세 25% 인상 압박에 나선 것과 관련해 (정부가) 제이 디 밴스 부통령과 핫라인을 구축했다고 홍보했으나 결국 관세 폭탄 뒤통수를 맞았고 협상단은 빈손으로 귀국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김 총리는 "뒤통수를 맞았다는 표현은 외교적으로 매우 부적절하다"고 맞받아쳤다.

박 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얼마 되지 않아 관세를 25%로 다시 올리겠다고 한 것은 이례적이며 동맹국에 이럴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 총리는 "저희를 비판하는 거냐, 미국을 비판하는 거냐"라고 되물었고, 박 의원은 "말귀를 못 알아듣느냐"고 날 선 반응을 보였다.

박 의원은 또 북한의 신형 핵잠수함 위협을 거론하며 "능구렁이같이 넘어가려 하지 말라"고 몰아붙였고, 김 총리는 "인신모독적 표현"이라며 발언 취소를 요구했다.

박 의원이 발언을 취소하지 않고 침묵하자 김 총리는 "취소하지 않으시면 취소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다음 질문을 받겠다"고 했다.

이때 야당 의원석에서는 김 총리의 태도를 질타하는 고성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이후 박 의원은 현정부 국군의 대비 태세를 비판하며 "위협 인지 능력도 없고 대책도 없고 기강도 없고 훈련도 없고, 딱 하나 있는 게 김정은 심기 보좌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격앙된 김 총리는 "대한민국 정부를 그렇게 보느냐. 대한민국 국군에 대한 모독이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제 개인에 대한 발언은 넘어갔지만, 얻다 대고 대한민국 국군에 대해 아무것도 없다고 얘기 하냐. 어디서 김정은 심기 보좌만 한다고 그러냐. 대한민국 국군 전체에 대해 사과하라. 앞으로 그런 식의 질의는 아예 하지 말라"고 분노했다.

여당 의석에서도 "사과하라"는 소리가 잇따라 나오자, 박 의원은 "총리가 사과하라. 합당한 질문"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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