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10일…'민주-조국혁신 합당' 의총 후 최고위서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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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10일…'민주-조국혁신 합당' 의총 후 최고위서 정한다

아주경제 2026-02-09 21:33: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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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박물관에서 열린 국가보훈정책특별위원회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60121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박물관에서 열린 국가보훈정책특별위원회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6.01.21[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 논란이 10일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분수령을 맞는다. 정청래 대표가 의총 의견 수렴 후 최종 입장을 정리하기로 한 만큼 이날 표출될 의원들의 목소리가 정 대표의 결단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9일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의총에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 추진 여부를 결론 내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의원총회 이후 이르면 당일 비공개 최고위 회의를 열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당내 기류는 정 대표가 추진하는 '지방선거 전 합당'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우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언주 최고위원과 박홍근 의원 등은 다수 의원의 우려를 전달하며 강행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특히 친명계 외곽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까지 논평을 통해 지도부의 폭주를 멈추라고 요구하면서 정 대표의 입지는 더욱 좁아진 모양새다.

여기에 이재명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도 변수로 떠올랐다. 대통령이 여당의 특검 후보 추천에 부정적 반응을 보이며 당청 간 이상 기류가 감지되자 정 대표가 친명계의 반대를 무릅쓰고 합당을 밀어붙이기는 부담스러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실무적으로도 지방선거 전까지 합당 절차를 마무리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진단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정 대표가 '지방선거 이후 합당'을 추진하는 식으로 출구 전략을 모색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정 대표는 합당 찬성 여론도 팽팽하다고 판단하며 당원 여론조사 등을 통해 돌파구를 찾으려 할 수도 있다. 선제적으로 제안한 합당론이 무위로 돌아갈 경우 직면할 리더십 타격을 고려해 정면돌파를 선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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