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법 제정 위해 당 넘어 손 맞잡은 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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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법 제정 위해 당 넘어 손 맞잡은 경기도의회

경기일보 2026-02-09 19:09: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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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가 당을 넘어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사진은 관련 세미나 프로그램 모습.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가 당을 넘어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사진은 관련 세미나 프로그램 모습.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가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의회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당을 넘어 손을 맞잡았다.

 

9일 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10~11일 도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으로 ‘지방의회법 제정 및 지방의회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기획 학술 세미나’를 연다.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이 공동주최하며, 경인행정학회가 주관하고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후원한다.

 

이번 세미나는 이틀간 지방행정을 연구하는 학계와 양당 의원들이 함께 모여 ▲지방의회법 제정 총론 및 각론 ▲행정안전부 지방의회국 신설 ▲국회 산하 광역의회 법령 자문위원회 신설 ▲경기도의회조례시행추진단 성과 등에 대해 섹션별로 발제와 토론이 이뤄진다.

 

특히 10일에는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이, 11일에는 김선교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이 각각 지방의회법 제정 및 지방의회 발전방향에 대한 특강에 나선 점이 눈에 띤다. 당에 무관하게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힘을 모은 셈이다.

 

개회식이 열리는 10일에는 양당 교섭단체 대표인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국민의힘 백현종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진경 의장,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김선희 경인행정학회장,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성시경 한국행정학회장, 이향수 한국지방자치학회장 등이 대거 참석한다.

 

공동주최하는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여야가 의기투합하여 함께 머리를 맞대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시도인 만큼 관심을 갖고 많은 도민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도 “경기도의회뿐 아니라 국회, 그리고 지방행정을 연구하는 학계가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건설적인 방안이 모색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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