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미스, 서울 수놓은 ‘이카루스의 비상’…‘Grand Club Icarus’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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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 서울 수놓은 ‘이카루스의 비상’…‘Grand Club Icarus’ 성료

뉴스컬처 2026-02-09 18:42: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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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 사진=모드하우스
아르테미스. 사진=모드하우스

[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그룹 아르테미스(ARTMS)가 서울을 자신들만의 유니크한 ‘날개’ 서사로 물들이며 월드투어의 정점을 찍었다.

9일 모드하우스는 아르테미스가 지난 7~8일 양일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월드투어 ‘Grand Club Icarus in Seoul’(그랜드 클럽 이카루스 인 서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글로벌 반향을 일으킨 앨범 ‘Club Icarus’의 세계관을 집약한 무대다. 아르테미스는 ‘Goddess’, ‘Burn’ 등으로 포문을 열며 “드디어 첫 챕터가 시작됐다. 마지막까지 즐겨보자”라고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아르테미스. 사진=모드하우스
아르테미스. 사진=모드하우스

팬덤 ‘우리(OURII)’와 함께 만든 무대 구성도 빛났다. 멤버들은 팬들의 투표(그래비티)를 통해 선정된 f(x)의 ‘Red Light’ 커버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해 폭발적인 함성을 이끌어냈다. 이어 최리의 ‘Pressure’, 희진의 ‘Video Game’, 진솔의 ‘Ring of Chaos’, 하슬의 ‘Je Ne Sais Quoi’, 김립의 ‘Can You Entertain?’ 등 5인 5색 솔로 스테이지로 개개인의 역량을 과시했다.

공연의 백미는 ‘이카루스’를 테마로 한 스토리텔링이었다. 검은 날개에서 하얀 날개, 그리고 붉은 날개로 이어지는 시각적 연출과 DJ와 함께한 편곡은 ‘조난(Distress)’, ‘Birth’, ‘Virtual Angel’ 등의 넘버들과 어우러져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아르테미스는 공연 말미 “수많은 상처와 추락 속에서도 끝없이 다시 일어서는 팬 여러분이 있기에 우리도 존재한다”라며 “함께 만든 이 시간을 절대 잊지 않겠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르테미스는 오는 3월 28일 마카오에서 ‘Grand Club Icarus’ 투어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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