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박정현 기자 | NC AI는 6일 성남 판교 본사에서 커뮤니케이션앤컬처와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및 업무 효율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수진 NC AI 최고사업책임자(CBO)와 맹서현 커뮤니케이션앤컬처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 시장과 마케팅 환경에 대응해 AI 기술의 실질적인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 모델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텐츠 제작부터 성과 분석까지 마케팅 전반의 효율성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커뮤니케이션앤컬처는 패션·라이프스타일 D2C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누적 매출 1500억원 이상을 기록한 브랜드 커머스 기업이다. 약 60만명의 누적 회원 데이터와 브랜드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마케팅 실행 역량을 바탕으로 AI 마케팅 에이전트 ‘리드업’을 운영하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자동화를 통해 브랜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AI 기반 마케팅·비즈니스 콘텐츠 제작 활용 사례를 공동 발굴하고 AI 활용 콘텐츠의 품질과 효율성, 실무 적용 가능성에 대한 검증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기존 마케팅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비효율을 개선하고 고품질 콘텐츠를 보다 신속하고 유연하게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NC AI는 제조, 물류, 콘텐츠 등 국내 주요 산업 전반에 현장 적용이 가능한 산업 특화 AI 기술을 확산하고 있다. 범용 AI 모델 제공을 넘어 각 산업의 고유한 데이터와 프로세스를 학습한 맞춤형 솔루션으로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다.
이번 협력에는 NC AI가 패션 도메인 적용을 위해 개발해 온 자체 서비스 ‘바르코 아트패션’이 투입된다. 바르코 아트패션은 패션 산업에 특화된 이미지 생성 및 디자인 지원 기능을 갖춘 솔루션으로 이미 다수의 패션 기업 현장에 도입돼 활용되고 있다.
양사는 패션 셀러들이 고품질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제작·배포할 수 있는 커머스 특화 프로세스 구축에 집중한다. 바르코 아트패션의 고해상도 이미지 생성과 가상 모델 합성 기능을 활용해 제품 화보와 SNS 광고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실제 커머스 환경에 최적화된 AI 협업 가이드라인을 정립할 예정이다.
임수진 NC AI CBO는 “산업 현장의 실제 업무를 기준으로 AI를 적용하는 것이 NC AI의 방향”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패션 산업에서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전반에 AI를 자연스럽게 접목한 실증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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