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일동포 대학생과 일본 유학 중인 한국인 대학생이 모여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함양하고 교류하는 '동계 잼버리'가 열린다.
재일한국학생회는 오는 3월 9∼12일 일본 중부지방의 기후(岐阜)현에서 '2026 재일한국학생 동계잼버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일본의 4년제 대학교, 단기대학교, 전문학교 등에 재학 중인 학생 8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대학 졸업 후 일본 주류사회에서 활약하는 선배와 재일민단 간부 등을 초청해 '재일동포로 살아가기', '재일동포 역사' 등에 대해 강연을 듣고 유학 경험 등을 나누는 토론에 참여한다.
재일한국학생회 관계자는 "현지화하는 재일 차세대에게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심어주고 청년 간 교류를 통해 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학생회나 재일민단 중앙본부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mindan.org)를 참조하면 된다. 이 행사는 재외동포청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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