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고객, 주문 당일 밤 택배 받는다…‘자정 샛별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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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고객, 주문 당일 밤 택배 받는다…‘자정 샛별배송’

더리브스 2026-02-09 15:41: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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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그래픽=황민우 기자]
컬리. [그래픽=황민우 기자]

컬리가 기존 새벽 배송에 더해 당일 자정 전 도착하는 ‘자정 샛별배송’ 론칭으로 배송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컬리는 ‘자정 샛별배송’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날 밤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자정 전 배송되는 시스템이다.

컬리는 이번 개편으로 자정 배송과 새벽 배송을 병행하는 ‘일 2회 배송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고객은 취침 전 수령을 원하면 오후 3시 이전에, 다음 날 아침 수령이 편하면 오후 3시 이후에 주문하면 된다.

컬리는 물류센터의 낮 시간대 가동률을 높여 자정 샛별배송 운영 체계를 마련했다. 고객은 주문 전 제품 상세 페이지와 주문 완료 화면에서 자정 배송 또는 새벽 배송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거주지가 자정 샛별배송 대상인지 확인하는 시스템도 이달 내 열 계획이다.

컬리 ’자정 샛별배송’. [사진=컬리 제공]
컬리 ’자정 샛별배송’. [사진=컬리 제공]

배송 시간도 앞당긴다. 컬리에 따르면 자정 전 도착을 원칙으로 하면서도 실제 수령은 밤 9시부터 가능하다. 모든 상품은 다음 날 아침까지 신선도가 유지되도록 냉장·냉동 포장으로 배송된다.

이번 서비스는 컬리N마트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컬리N마트는 지난해 9월 컬리와 네이버가 협업해 선보인 장보기 서비스로 배송 권역 역시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같다.

컬리 이태희 운영전략 본부장은 “자정 샛별배송은 빠르다는 장점뿐 아니라 예측 가능한 도착 시간도 중요한 선택 요인이 될 것이다”라며 “서비스 확대로 물류센터 운영 유연성이 커져 물류 경쟁력 강화 효과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마선주 기자 msjx0@tleav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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