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한국임업진흥원은 설을 앞두고 오는 14일까지 전통시장과 온라인에서 산양삼 유통관리를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온라인 분야에서는 자동·수동 점검을 병행해 등록된 상품 정보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문자판독기술(OCR)을 활용해 품질검사 합격증의 적정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의심 제품은 수거해 품질표시 사항을 점검하고, 잔류농약 검사 등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산양삼은 재배부터 수확까지 생산 전 과정을 이력 관리하는 특별관리임산물로, 유통·판매 시에는 품질검사 합격 여부와 품질에 관한 사항 등을 반드시 표시해야 한다. 산양삼이 아닌 제품을 산양삼으로 오인하게 하는 표시나 광고는 금지된다.
한국임업진흥원 관계자는 "설 전후 선물용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는 품질검사 합격증 부정 사용 등 행위가 우려되는 만큼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산양삼을 구매할 때는 반드시 품질검사 합격증 부착 여부와 기재 내용의 정확성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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