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설 연휴 구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민생·생활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설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제설·교통·청소·공원·의료 5개 분야별 대책반을 구성하고 총 228명의 직원을 배치한다.
한파특보나 강설 예보 시 재난 문자 등 자동 통보 시스템을 활용해 주민에게 안내하고, 응급 대피소 설치와 제설 작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221곳과 약국 총 281곳을 지정·운영하고 이대목동병원·홍익병원·서남병원 등 지역의료기관과 협력해 응급실 운영을 강화한다.
교통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안내하고 교통 혼잡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청소 상황반은 동별 생활폐기물 수거 일정 안내 및 무단 투기 등 불편 민원을 접수한다. 순찰기동반은 주요 도로변과 노면에 적치된 쓰레기를 처리해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 1만3천433가구에 위문금을 지급하고 경로당 및 장애인복지시설 188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한다.
결식 우려 아동에게는 식사와 과일이 포함된 '명절 키트 박스'를 가정으로 배달한다.
이기재 구청장은 "설 연휴 생활 전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세심히 살피며, 모두가 안심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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