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문화재단은 동국제강그룹이 1996년 설립한 공익 재단이다. 설립 초기 부산을 중심으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후원했고, 2004년부 전국 단위로 우수 이공계 학생을 선발 및 후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장학생 492명을 배출했다. 누적 장학 금액은 약 41억원이다. 장학 사업을 통해 배출된 인재 중 26명이 현재 동국제강그룹에 재직중이다.
23기 송원장학생은 총 20명을 선발했다. 재단에서 3·4학년 총 4개 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어학이나 자격취득시험 접수비도 지급한다. 동국제강그룹 대졸공채나 주니어 사원으로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우대한다.
장세욱 송원문화재단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단순 금전이 아닌 '시간의 여백'을 선물하는 것"이라며 "더 길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고, 그 시간이 여러분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포기했던 것에 도전하고, 더 많이 경험하고 넓게 세상을 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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