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작가상 대상에 김채원 '별 세 개가 떨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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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작가상 대상에 김채원 '별 세 개가 떨어지다'

연합뉴스 2026-02-09 14:53: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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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한 서사의 정교한 배치"…길란·남의현 등 6편도 수상작 선정

제17회 젊은작가상 대상 김채원 작가 제17회 젊은작가상 대상 김채원 작가

[문학동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김채원의 소설 '별 세 개가 떨어지다'가 제17회 젊은작가상 대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문학동네가 9일 밝혔다.

젊은작가상은 한 해 동안 발표된 등단 10년 이하 작가들의 중·단편소설 중에서 가장 뛰어난 7편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7편 중 대상작 한 편을 뽑는다.

2022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김채원은 "오래된 애도의 시간을 고유한 서사 리듬 속에 정교하게 배치해 독자적 정서를 형성했다"는 평가를 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이외에 길란의 '추도', 남의현의 '나는 야구를 사랑해', 서장원의 '히데오', 위수정의 '귀신이 없는 집', 이미상의 '일일야성'(一日野性), 함윤이의 '우리의 적들이 산을 오를 때'가 젊은작가상에 이름을 올렸다.

심사위원회는 "작품이 자기만의 목소리를 충분히 지니고 있는지, 서사적인 구성력이 치밀한지, 작가의 이전 작품들과 비교해 의미 있는 성취를 이루었는지, 동시대적 문제의식을 설득력 있게 담아내고 있는지 등이 주요한 기준으로 검토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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