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일수록 오래 건강하다…건강수명 격차 8.4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부자일수록 오래 건강하다…건강수명 격차 8.4년

헬스케어저널 2026-02-09 13:30:08 신고

3줄요약

▲아프지 않고 사는 기간이 다시 줄어든 가운데, 소득에 따른 건강수명 격차가 8년 이상 벌어지며 건강 형평성 과제가 부각되고 있다.
[사진=챗gpt 생성이미지]

우리 국민이 질병 없이 건강하게 생활하는 기간인 ‘건강수명’이 다시 70세 아래로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수준에 따른 건강수명 격차도 8년 이상 벌어지며 건강 형평성 문제가 재부각되고 있다.

8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건강보험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한국인의 건강수명은 2020년 70.93세에서 2022년 69.89세로 2년 연속 감소했다. 건강수명이 70세를 밑돈 것은 2013년(69.69세) 이후 9년 만이다.

2022년 기준 건강수명은 정부가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에서 제시한 목표치인 73.3세보다 약 3년 낮은 수준이다. 건강수명은 평균수명에서 질병이나 장애로 인해 건강하지 못한 기간을 제외한 개념으로, 실제로 활동 가능한 ‘건강한 삶의 기간’을 의미한다.

성별로 보면 남성의 건강수명은 67.94세로 여성(71.69세)보다 약 3.8년 짧았다.

소득에 따른 격차도 뚜렷했다. 2022년 기준 소득 상위 20%의 건강수명은 72.7세인 반면, 하위 20%는 64.3세로 8.4년 차이를 보였다. 부유층이 저소득층보다 건강한 상태로 사는 기간이 그만큼 길다는 의미다.

이 같은 격차는 2012년 6.7년에서 점차 확대돼 2020년 8.4년까지 벌어졌고, 2021년 8.2년으로 소폭 줄었다가 다시 확대됐다.

정부는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2026~2030)의 총괄 목표로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 형평성 제고’를 제시했다. 보건복지부는 “모든 국민이 평생 건강을 누리는 사회를 비전으로, 보편적인 건강 수준 향상과 함께 계층 간 건강 격차 완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헬스케어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