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도의 전통 질서 약화…한국, 전략적 설계자로 도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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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도의 전통 질서 약화…한국, 전략적 설계자로 도약해야"

연합뉴스 2026-02-09 13: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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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연구원, 'NATO-IP4 네트워크의 도전과 가능성' 세미나

미·중 관계의 전환기, NATO-IP4 네트워크의 도전과 가능성 미·중 관계의 전환기, NATO-IP4 네트워크의 도전과 가능성

[동아시아연구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동아시아연구원(EAI)은 9일 서울 종로구 연구원 콘퍼런스홀에서 '미·중 관계의 전환기, NATO-IP4 네트워크의 도전과 가능성'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는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미·중 전략 경쟁 심화라는 상황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인도·태평양 4개국(IP4: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미국이 주도하던 전통적 국제질서가 약화하는 상황에서 '기능'(function)을 중심으로 동맹의 위계가 재구성되고 있다며, 한국이 단순 조력자가 아닌 핵심적인 '전략적 설계자'로 도약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전재성 EAI 원장은 개회사에서 "미국 주도 국제질서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됐다"며 "미국의 역할이 변화하는 환경에서 NATO와 IP4 네트워크가 협력체로 진화할 수 있을지가 핵심 쟁점"이라고 강조했다.

'외교·안보-전장과 해양의 교차점'을 주제로 진행된 첫 번째 세션에는 심성은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과 오인환 EAI 수석연구원이 발표자로 참여해 NATO와 IP4 간의 파트너십을 실질적인 안보 네트워크로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경제안보·글로벌 공급망·민간섹터 협력'을 주제로 진행된 다음 세션에는 이효영 국립외교원 교수와 윤정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부연구위원이 경제 안보와 첨단 기술 협력을 포괄하는 새로운 동맹 생태계 구축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EAI는 군사 안보를 넘어 방산 공급망 및 첨단기술 표준화 등 NATO와 IP4 간 실질적인 연계 모델을 발굴하는 정책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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