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란이 자국 미사일을 '힘의 상징'으로 내세우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압박에 정면 대응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미국과 이란 사이의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에서 미국이 협상 조건의 하나로 미사일 제한을 요구하고 있지만, 이란은 오히려 미사일 공격 가능성을 거론하며 대결 수위를 높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핵 시설 피격과 동맹 세력 약화라는 위기 속에서 약 2천기의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포함한 무기고를 대미 억제력의 핵심 지렛대로 삼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향후 트럼프 행정부의 공격이 가시화할 경우 이란이 실제로 대대적인 반격에 나설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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