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신세경이 ‘휴민트’를 통해 다시 한번 사연 있는 얼굴로 대중을 찾는다.
신세경은 9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함께 개봉을 앞둔 영화 ‘휴민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눈빛과 표정, 얼굴에 사연을 담아내는 배우인 신세경은 내면의 아픔을 간직한 캐릭터로 관객을 만난 경우가 많았다. 특히 대중에게 그의 얼굴을 각인시켰던 MBC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도 남다른 사연을 간직한 인물로 매력을 드러냈던 바. 이번에는 또 다른 사연을 품고 스크린을 찾게 됐다.
이날 신세경은 “사실 카메라 앞에서 연기하는 표정을 지으며 스스로 거울을 보지는 않기 때문에 사연이 있어 보이는 얼굴에 대해서 뚜렷하게 인지해 본 적은 없다. 나는 그냥 매번 각각 다른 작품 속 다른 캐릭터를 연구하고 공부하고 표현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다”며 ‘사연 있어 보이는 얼굴’ 수식어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신세경은 “그렇게 봐주시는 시선에는 아주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연기를 한다는 것은 특정한 드라마틱한 상황 속에 놓여진 누군가를 카메라 앞에 표현하는 일이기 때문에 사연이 있어 보이는 것이, 없어 보이는 것보다 훨씬 좋다고 생각한다. 굉장히 큰 칭찬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영화 ‘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신세경은 극 중 북한 식당 종업원 채선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신세경의 또 다른 사연 가득한 얼굴을 만나볼 수 있는 영화 ‘휴민트’는 오는 2월 11일 극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더프레젠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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