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고객을 대상으로 '오래오래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어려운 사업 환경에서도 성실하게 대출을 갚아 나가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신규 고객 중 6개월 이상 성실 상환한 고객에게 최대 10만원의 이자를 돌려준다. 대출 실행 후 6개월 차와 11개월 차에 납부한 이자 총액을 기준으로 각각 최대 5만원씩 캐시백을 제공한다.
특히 지자체의 이자 지원 혜택을 받는 '이자지원 보증서대출' 고객은 중복 적용이 가능해 실질적인 부담이 더 낮아진다. 연 4% 금리로 1000만원을 대출받아 지자체에서 연 2% 이자를 지원받는 경우, 이번 혜택까지 더하면 최종 납부 이자는 연 40만원에서 10만원 수준으로 줄어든다.
이벤트는 대출 실행 후 6개월 이상 경과한 장기 고객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진행된다. 카카오뱅크는 앞서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을 통해 약 4만명의 개인사업자에게 총 158억원 규모의 이자를 환급하며 상생 금융에 앞장서 왔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자 환급에 대한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금융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세진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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