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본은] 日 중의원 선거, 자민당 단독 316석 ‘3분의 2’ 돌파…전후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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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본은] 日 중의원 선거, 자민당 단독 316석 ‘3분의 2’ 돌파…전후 첫 사례

포인트경제 2026-02-09 09:52: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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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25년 실질임금 1.3% 감소…명목임금 늘어도 물가가 상쇄
‘다카이치 트레이드’ 재부각…주식 기대, 엔화·국채 경계

일본 자민당이 배포한 정책 홍보 팸플릿 표지ⓒ포인트경제 일본 자민당이 배포한 정책 홍보 팸플릿 표지ⓒ포인트경제

▲ 日 중의원 선거, 자민당 단독 316석 ‘3분의 2’ 돌파…전후 첫 사례지난 8일 치러진 일본 제51회 중의원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추가 공인을 포함해 단독 316석을 확보하며 전체 465석의 3분의 2를 넘어섰다. NHK는 출구조사와 개표 집계를 바탕으로 자민당 단독으로 3분의 2를 넘긴 것은 전후 처음이라는 해설을 전했다.

이 결과로 정부·여당은 법안이 중의원에서 가결된 뒤 참의원에서 부결되더라도, 중의원 재의결을 통해 단독으로 법안을 다시 통과시킬 수 있게 됐다. 연립 파트너인 일본유신회까지 포함하면 여권 의석은 3분의 2를 크게 상회하는 구도가 됐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 일본 2025년 실질임금 1.3% 감소…명목임금 늘어도 물가가 상쇄일본 후생노동성이 9일 발표한 2025년 임금 동향에서 물가 변동을 반영한 실질임금이 전년 대비 1.3% 감소해 4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기본급과 잔업수당 등을 합한 1인당 현금급여총액은 월평균 35만5919엔으로 전년보다 2.3% 늘었지만, 물가 상승이 이를 웃돌면서 실질 기준으로는 역성장이 이어졌다는 설명이 뒤따랐다.

시간제 노동자의 시간당 임금은 최저임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1394엔(약 한화 1만2990원)까지 올라 2011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집계됐다고 보도됐다. 다만 당국은 “임금은 견조하나 물가 상승이 더 커 실질임금이 마이너스”라는 취지로 배경을 설명했다.

▲ ‘다카이치 트레이드’ 재부각…주식 기대, 엔화·국채 경계블룸버그는 중의원 선거에서 다카이치 사나에(高市 早苗) 총리가 이끄는 여권의 승리가 유력해지자, 일본 금융시장에서 이른바 ‘다카이치 트레이드’가 다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기부양과 성장 중시 정책이 힘을 얻을 것이란 기대가 커지며 주식시장에는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적극적 재정 운용 가능성이 커진 만큼 엔화 약세와 일본 국채 매도 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경계도 함께 제기됐다. 선거 전부터 일본 주식 매수와 엔화 약세, 국채 약세 흐름이 우세했고, 결과 확인 이후 관련 포지션이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선거가 끝나고 개표가 마무리된 뒤 자민당은 단독 316석을 확보했다. 블룸버그는 내수·방위·인프라·원전 등 정책 연관 업종이 계속 주목받을 수 있다고 전하면서도, 엔화 약세가 수출기업에는 유리해도 수입물가 상승으로 가계 부담을 키울 수 있어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포인트경제 도쿄 특파원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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