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3월 신학기를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학용품과 학교생활용품, 오락용품을 대상으로 5주간 수입통관 검사를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검사 대상은 필기류, 지우개, 수정테이프, 연필깎이, 실내화, 가방, 완구 등 모두 14개 품목이다. 인천세관은 세관장확인사항 위반, 품목분류 및 세율(액) 적용 위반, 원산지표시 위반, 지식재산권 위반 등을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초등학교에서 사용하는 학용품에 대한 안전 우려가 늘어나면서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에 따른 어린이제품(완구·학용품)에 대해 집중 살펴볼 계획이다. 세부 사항으로는 안전확인 신고를 하지 않은 제품(미인증), 안전확인 신고한 제품과 동일하지 않은 제품(허위표시), 현품에 인증정보 미표시 제품(위반표시) 등을 확인한다. 또 캐릭터 및 유명 상표 부착 물품의 지식재산권 침해 여부도 점검한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사회안전 확보와 불공정무역 대응을 위해 앞으로도 특정 제품군의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집중검사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불법·부적합 수입물품을 통관단계에서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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