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믹스더블, 에스토니아에 완승…5연패 뒤 2연승 [밀라노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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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믹스더블, 에스토니아에 완승…5연패 뒤 2연승 [밀라노 올림픽]

경기일보 2026-02-08 21:10: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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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석(왼쪽)-김선영. 연합뉴스
정영석(왼쪽)-김선영. 연합뉴스

 

컬링 믹스더블의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조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라운드로빈에서 5연패 뒤 2연승을 달렸다.

 

두 선수는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운드로빈 7차전에서 에스토니아의 마리에 칼드베-하리 릴 조를 9-3으로 꺾었다.

 

전날 강호 미국에 첫 승을 거뒀던 한국은 라운드로빈 2승 5패를 기록했다.

 

김선영-정영석은 1엔드에서 대거 3득점에 성공하며 기선을 제압했고, 선공을 잡은 2엔드에서도 2득점을 추가하면서 점수 차를 벌렸다.

 

역시 선공인 3엔드에서 한 점을 내줬으나 4엔드에서 상대 실수를 틈타 2득점 해 7-1로 점수 차를 벌렸다.

 

5엔드에선 대량 실점 위기에서 김선영이 마지막 샷을 절묘하게 하우스 안으로 집어넣으며 1실점으로 막았다.

 

다시 후공을 잡은 한국은 6엔드에서 두 점을 추가하면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혼성 2인조 경기인 컬링 믹스더블은 총 10개 팀이 출전해 라운드로빈 방식의 예선을 치러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오른다.

 

한국은 앞으로 캐나다, 노르웨이와 경기를 치르는데 모두 승리해도 준결승 진출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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