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민, 남지현 몸으로 폭군 하석진 독대…목숨 건 충언 통할까(‘은애하는 도적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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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민, 남지현 몸으로 폭군 하석진 독대…목숨 건 충언 통할까(‘은애하는 도적님아’)

뉴스컬처 2026-02-08 13:55: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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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문상민이 결국 칼날 같은 선택의 순간에 선다. 사랑도, 약조도 모두 흔들리는 가운데 폭군이 된 형 하석진과 정면으로 마주한다.

8일 방송되는 KBS2 ‘은애하는 도적님아’ 12회에서는 홍은조(남지현 분)의 몸에 깃든 도월대군 이열(문상민 분)이 왕 이규(하석진 분)를 독대하는 숨 막히는 장면이 그려진다. 형제였던 두 사람의 관계가 끝내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될지 긴장감이 치솟는다.

사진=은애하는 도적님아
사진=은애하는 도적님아

그동안 이열은 의녀 홍은조로 살아가며 처음으로 백성의 삶을 온몸으로 체감했다. 왕의 사냥을 위해 삶의 터전을 빼앗긴 사람들, 짐승과 다를 바 없다고 절규하던 아이의 눈빛은 그의 심장을 깊게 후벼 팠다. 왕실의 울타리 안에선 보지 못했던 현실이 이열의 신념을 뒤흔들기 시작한 것.

그러나 이열에겐 지켜야 할 과거의 약조가 있었다. 오래전 형 이규와 왕권을 넘보지 않겠다고 맹세했던 것. 한량으로 살겠다는 다짐은 형제를 지키기 위한 선택이었지만, 폭정이 날로 심해지는 상황에서 그 약속은 점점 족쇄가 되어갔다. 게다가 새로운 군주를 세우려는 움직임까지 감지되며 이열의 내면은 혼란의 소용돌이에 빠졌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긴장으로 얼어붙은 대전의 공기가 고스란히 담겼다. 이규가 홍민직(김석훈 분)의 딸 홍은조를 직접 불러들인 것. 홍은조의 얼굴을 하고 궁에 들어선 이열의 눈앞에 펼쳐진 참혹한 광경은 그의 분노를 폭발 직전까지 끌어올린다. 쓰러진 기녀들, 그리고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 침전에 앉아 있는 왕의 태연한 모습은 두 사람의 온도 차를 극명하게 드러낸다.

무엇보다 이규가 이열이 아끼는 존재인 ‘홍은조’까지 불러들였다는 사실은 그의 폭주가 어디까지 향했는지를 보여준다. 더는 침묵할 수 없게 된 이열은 결국 형을 향해 마지막 충언을 건넬 예정. 피로 맺어진 형제의 연이 권력 앞에서 어떤 결말을 맞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방송된 11회에서는 홍은조와 이열이 반정이라는 대의를 두고 서로 다른 선택지 앞에 서는 모습이 그려지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두 사람이 대추(이승우 분)에게 영혼 체인지의 비밀을 털어놓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5%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닐슨코리아 기준)

과연 문상민의 간절한 진심이 하석진의 굳게 닫힌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까. 형제를 가르는 칼날 위 마지막 대화의 결말은 8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은애하는 도적님아’ 12회에서 공개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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